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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루시드 에어 전기차 (1회 충전 832km 주행)

루시드 에어 전기차 (1회 충전 832km 주행)

(출처 : 루시드 모터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 이 후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도 전기차를 출시하고 출시 예정입니다.
저도 전기차 출시에 관심이 많아 시간 날 때 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우디의 E TORN, 포드의 머스탱 마하 E, 국내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아이오닉 시리즈 등 많은 전기차들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자동차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찾아보지만 그 중 개인적으로 궁금한 전기차가 있었습니다.

바로 "루시드 에어" 입니다.

루시드 에어는 루시드 모터스에서 출시하는 전기차의 이름입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최고경영자 (CEO)는 피터 롤린스입니다.
피터 롤린스는 테슬라에서 모델S를 개발한 기술 담당 임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 하나 만으로도 수 많은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에 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 출신 CEO가 만든 자동차 메이커에서 만든 전기차라는 기대감과 한 번 충전에 832km (517마일)를 갈 수 있다는 뉴스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들은 300마일 정도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긴 테슬라의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에도 632(402마일)로 루시드 에어에 비하면 많이 모자른 수치입니다.

주행거리를 앞세워 최근 출시된 2020년형 볼트 EV의 최대거리는 약 410km 인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물론 아직 실제 차량이 공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루시드에서 제공하는 수치들만 확인 할 수 있는 상태 입니다.

롤린스 대표는 "외관은 테슬라 모델S보다 작지만 내부는 벤츠 S클래스 보다 낫다"라는 설명을 한다고 합니다.

루시드 에어 (Lucid Air)를 검색하여 루시드 모터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럭셔리 EV란 표현이 있습니다. 
럭셔리 EV라는 표현 처럼 내외관 디자인이 고급스럽습니다.


실제 디자인은 공개 후 봐야겠지만 현재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뿐만 아니라 내장 디잔인 또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테슬라에 대항하는 많은 전기차들 중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우디 E Tron, 포르쉐 타이칸, 벤츠의 EQC 등 고급 브랜드의 전기차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주행 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다운 품질 등의 장점을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주행거리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루시드 모터스에서 처음 공개하는 "루시드 에어" 는 고급스러움과 주행거리 등 아쉬운 부분 모두 만족된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차량이 공개되고 스펙도 다시 확인을 해봐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차량이 생산되고 출고되면서 실제 품질이 어떤지도 지켜봐야 할 것 입니다.

2020년 9월 9일 온라인에서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차량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실제 차량이 어떻게 공개 될 지 매우 궁금합니다.

루시드 에어에 이어 많은 대형 메이커 및 스타트업 업체들에서 관심을 끌만한 많은 차들이 공개, 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