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정리 및 연말 절세 팁
안녕하세요. 소리붸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정보와 절세 팁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저금리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규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월급만 모아서는 돈을 모을 수 없는 생각에 투자를 할 곳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을 사는 '동학 개미'에 이어 해외 주식을 사는 '서학 개미'라는 이름까지 생기면서 국내외 주식투자에 대한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 속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양도차익의 22%입니다.
연간 250만원 이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1월부터 12월까지 얻게 된 250만원 초과되는 수익에 대해 22%를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 세금은 다음 해 5월에 내게 됩니다.
만약 2020년 1000만원을 벌었다면 2021년 5월에 22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이지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금액 계산
얼마를 벌었는지, 세금이 얼마인지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주식 매도 가격 - 주식 매입 가격 - 필요경비(수수료) - 기본 공제액(250만원) = 양도가액
위와 같이 계산이 됩니다.
계산 자체는 매우 간단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Q : 환율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A : 환율은 매수, 매도 시 적용되는 환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위 방식대로 하지 않으면 사람들마다 매매 방식이 달라 매우 복잡하게 됩니다.
환율이 쌀 때 미리 환전을 해두었다가 주식 매수를 하거나, 주식을 매도 후에 달러로 가지고 있다가 환율이 좋을 때
원화로 바꾸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Q : 중국 주식, 미국 주식 등 국가별로 따로 관리가 되나요?
A :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이기 때문에 합산으로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Q : 주식을 매수, 매도를 하지는 않았지만 환율이 변하여 수익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도 양도가액으로 계산이 되나요?
A : 환율 변화에 따라 발생한 예치금의 수익은 세금 대상이 아닙니다.
요즈음은 시스템이 좋아져서 계산도 자동으로 되고 각 증권사에서도 대행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 계산 방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방식을 잘 알고 있어야 절세를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주식 A, B 주식을 구입하고 A에서는 400만원의 수익을 내고, B주식에서 200만원 손실을 내고 손절을 했습니다.
이럴 경우 A주식을 계속 가져가는 것보다는 수익 실현을 하여 양도가액을 250만원 이하로 맞춘 후 재 매수를 한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세금을 낸다는 것은 수익을 냈다는 것이기 때문에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 수 있다면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연말이 다가오기 때문에 자신이 손익을 계산해보고 마무리 계획을 세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