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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한국주식&미국주식&비트코인)

오늘 코스피, 코스닥 주식 시장 시황 정리

 

 

휴전 축포에 찬물…호르무즈 긴장 재점화
코스피 약세 마감 ▼ 1.61%

미·이란 2주 휴전 합의 다음날, 협정 균열 우려에 외국인 매도 재개 · 코스피 5,778 / 코스닥 1,076
KOSPI
5,778.01
▼ 94.33p  (-1.61%)
전일 5,872.34 대비

 

KOSDAQ
1,076.00
▼ 13.85p  (-1.27%)
전일 1,089.85 대비
원/달러 환율
1,480.6원
▲ 10.0원 (개장 기준)
전일 1,470.6원 대비

 

전일(4/8) 코스피 급등
+6.87%
▲ 377.56p
미·이란 휴전 소식 반영

 

오늘 시장 개요

4월 9일 국내 증시는 전날의 급등 랠리 이후 숨 고르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4월 8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코스피가 무려 6.87% 폭등했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규모 공습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위축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5826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결국 5,778.0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076.00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투자주체별 수급

구분 코스피 코스닥
외국인 매도 우위 매도 우위 (약 1,074억)
기관 매도 우위 매도 우위 (약 1,071억)
개인 순매수 (약 2,119억) 순매수 (약 2,087억)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양 시장에서 홀로 매수에 나서며 하락 방어 역할을 했습니다. 전날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상승을 이끌었던 것과 정반대의 구도입니다.

 

전일(4/8) 급등 핵심 복기

오늘 하락을 이해하려면 전날 급등 배경을 먼저 짚어야 합니다. 4월 8일 코스피는 +377.56p(+6.87%)로 5,872.34에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동력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 미·이란 2주 휴전 합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약 1시간 30분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폭격 중단을 조건으로 휴전안에 서명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반전되며 외국인·기관이 각각 약 2조 5,000억, 2조 7,000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5조 4,000억 원을 순매도해 역대 최대 차익 실현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전자 1Q 영업이익 57조 원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외국인 지분율이 역사적 저점(49%)까지 빠졌던 상황에서 호실적이 투자심리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전자(+7.12%)는 21만 전자를, SK하이닉스(+12.77%)는 100만 닉스를 탈환했습니다.
 

오늘 주목 종목

삼천당제약
장 초반 +11.55% 급등. 경구용 제네릭 의약품 유럽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모멘텀이 지속되며 이틀 연속 강세.
리가켐바이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강세. 장 초반 +5.86% 상승하며 바이오 섹터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 코오롱티슈진
장 초반 각각 +1.96%, +2.46% 오르며 제약·바이오 업종이 시장 하락 속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리노공업 · 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각각 -3.77%, -1.34% 하락. 외국인·기관 매도세 집중.
삼성전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피)
전날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삼성전자 -1.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9% 하락 출발.
 

주요 시장 이슈

🔴 중동 휴전 협정 균열 우려
이스라엘의 레바논 대규모 공습과 이란의 호르무즈 재봉쇄 언급이 시장 불안을 재점화했습니다.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와 우라늄 농축 문제에서도 이견이 드러나며 2주 휴전의 견고함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미국증시 전날 급등
간밤 뉴욕 증시는 휴전 소식에 3대 지수가 일제히 2%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2.85%(1,325p) 상승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2.51%, +2.80% 뛰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호르무즈 불안에 따라 미국증시 상승분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 급등
중동 전쟁 리스크가 반영되며 미 연준의 금리 경로 전망이 급격히 보수적으로 변했습니다. 연준이 6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월 42.7%에서 3월 92.2%로 급등했으며, 연말 동결 가능성도 3.9%에서 72.4%로 치솟았습니다.

 

전문가 의견 & 향후 전망

📊 증권가 시각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이번 반등이 "안도감에 기반한 단기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며 공격적 비중 확대보다 포트폴리오 재점검과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증권 연구원은 휴전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하는 만큼 유가·환율 안정화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궤도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코스피 PER 8배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변동성 확대에도 주식 비중 축소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핵심 모니터링 변수: 4월 11일 이슬라마바드 미·이란 첫 종전 협상 결과 / 호르무즈 해협 실제 봉쇄 여부 / 외국인 수급 재유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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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투자 참고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