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풀체인지 공개 (4세대 투싼 NX4)

투싼 풀체인지 공개 (4세대 투싼 NX4)

지난 3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투싼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신형 투싼은 4세대 모델로 2015년 3세대 모델 이후 5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지난 3세대 투싼과는 너무나도 다른 디자인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물론 좋은 방향의 달라짐으로 보입니다.

새로 공개된 투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공개된 티저 사진을 보면 한눈에 봐도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라는 느낌이 듭니다.

신형 자동차가 공개되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신형 투싼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반응도 예쁘다, 멋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사진의 램프는 헤드램프가 아닌 DRL 램프입니다. 

IG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같이 그릴 뒤에 DRL 램프가 숨어있는 형태입니다.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그랜저에서도 이렇게 적용되었던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DRL 영역 부분이 작기도 하고 외관적으로 많이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싼의 경우 한눈에 봐도 인상적으로 DRL이 보입니다.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어떻게 보면 제네시스 앰블럼 같기도 하네요.

가로로 쭉 뻗어가는 모습을 보여 더욱 넓고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헤드 램프는 현대자동차의 현재 컨셉과 맞게 하단에 존재하게 됩니다.

방향 지시등은 헤드램프와 DRL 램프 사이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후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후면부도 역시 기존과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역시 멋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리어 램프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많이 사용하는 형태의 램프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가로로 길게 뻗은 리어램프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아래로는 세로로 4개의 램프가 있습니다.

세로로 있는 램프가 눈에 확 띄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 발견된 것은 앰블럼의 위치인데요.

앰블럼이 패널안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그 아래에 달려 있는데 잘 보기 힘든 디자인 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출시 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보이는 측면의 경우에는 아반떼에서 볼 수 있는 도어 디자인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삼각형으로 접혀있는 것 같은 디자인이 이번 신형 투싼에서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또한 바퀴부분의 휠 하우스도 약간 각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둥근 것에서 약간 각진 형태를 적용하면서 조금 더 남자다운 느낌이 듭니다.

다음은 실내를 보겠습니다.

실내도 또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실내도 역시 외관 디자인과 같이 처음에 드는 느낌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라는 느낌입니다.

지난 3세대 투싼이나 최근 출시된 자동차에 비해 엄청나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같습니다.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 조수석을 감싸고 있는 2줄의 크롬 디자인으로 공간을 표시하여 정돈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클러스터와 중앙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전체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따로 튀어나오거나 하는 부분이 없어 굉장히 깔끔한 느낌입니다.

클러스터는 감싸고 있는 하우징이 없는 모습을 보여 역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어 조작도 버튼식이구요.

실내는 깔끔하다는 단어 하나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전기차에 디자인이 적용되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러 자동차 공개 및 출시로 디자인을 많이 보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기차 플랫폼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사이즈도 기존보다 많이 커졌다고 합니다.

싼타페 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점점 자동차들이 사이즈가 커지고 있어서 투싼도 역시 사이즈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큰 차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투싼자체는 그 동안에도 인기 차종이어서 인기가 좋았지만 이번 신형 투싼은 더욱 인기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