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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최초의 완전 전기 자동차 E TRON 출시!

아우디 최초의 완전 전기 자동차인 AUDI E TRON이 출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자동차)

E Tron은 아우디에서 나온 프리미엄 전기차 SUV이다. 사이즈는 동일 브랜드인 Q7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첫 이미지는 딱! 아우디의 느낌을 보여줍니다.

차의 색상도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블루 칼라의 차량이네요.

전기차들의 디자인이 "나는 전기차다"라는 이미지를 보이는 것과 달리 아우디 E TRON은 기존의

아우디의 멋진 다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헤드 램프의 디자인이나, 눈에 띄는 사이드 미러의 모습까지 개인적으로는 아주 예쁜 디자인으

로 출시 된 것 같습니다


아우디 E TRON 역시 앞쪽에 하나의 모터가 있고 뒤쪽에 두 개의모터가 있습니다. 

바닥에 배터리와 각 축에 장착된 전기 모터 덕분에 무게 중심이 낮아 차량이 차량 운동성능 부분

에 있어서 장점이 많고, 에어서스펜션 적용으로 승차감도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2개의 전기모터를 구동시켜 355마력, 61.7kg.m 토크를 낼 수 있고, 부스트 모드 작동시 402마력

까지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스트 모드는 포르쉐의 기능 처럼 8 초 동안 지속되는 일시적인 버스트에서만 전달됩니다. 

시속 0 --> 100km 제로100은 일반 : 6.6초, 버스트 구동시 5.7초라고 한다.

배터리는 일반 E-Tron에서와 동일한 95 kWh이며, 307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대비 주행거리가 아쉬워 보입니다. 

Tesla model 3 스탠다드 모델의 50kWh, 주행거리 352km에 비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주행 성능에서의 뛰어난 부분이 없으면, 가격 및 주행거리에서는 부족함이 보입니다.


내부에는 시트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스포티 한 느낌이 있습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아우디 스

러운 느낌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명 등도 예쁘게 디자인 되

어있습니다. 


아우디 E TRON에서 처음 부터 눈에 뛰는 부분은 사이드 미러 부분입니다.

버추얼 미러 카메라라고 불리는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카메라에 비춘 모습이 도어 트림에 출력이 되어 주변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로 더 넖은 시야, 야간에 번호판 숫자가 보일 정도로 선명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비가 올때도 번호판 까지 보인다고 하네요.

공기저항도 줄고, 풍절음 같은 외부 소음 등에 더 유리한 방향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카메라로 보이는 외부의 모습이나, 기존의 사이드 미러가 위치와는 조금 상이한 

OLED 디스플레이의 위치 등은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억 정도의 가격이 나가는 아우디 E Tron은 가격 및 주행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테슬라의 경쟁 

모델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벤츠 EQC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차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짧은 주행 거리지만 내/외관 디자인, 운동 성능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아보여 기대가 됩

니다. 아우디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많은 전기차들을 출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메이저 회사들의 첫 차종들의 퀄리티도 매우 기대되는 요즘이네요. 

E TRON의 주행 성능과 다른 자세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면 재미있겠네요.